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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이제 갱년기를 걱정할 나이가 되었네요.

요즘에 부쩍 짜증이 늘고, 밤에 더웠다가 식은땀이 나더니 식으면서 춥고. 이불 덮으면 다시 식은땀, 이불 제치면 다시 오한. 이거 갱년기인가요?

 

자영업 하는 입장인데, 손님이라도 어느 한놈만 걸려라는 식으로 대들고 다 짜증이 나서 이거 생계에도 지장이 있네요.

 

어떤 게 갱년기 증상인지 한번 알아보아요.

 

 

 갱년기란?


대개 40대 중후반에서 시작, 점진적으로 진행 ( 이제 시작할 나이가 맞군요. )

이때부터 서서히 생리에 문제가 생기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이 나타난 이후의 약 1년까지를 폐경 이행기를 갱년기라고 한다.

 

폐경이란?


대개 1년간 생리가 없을 때 폐경으로 진단

 

-폐경 이행기 : 40대 이후 생리주기가 불규칙, 주기가 길어지는 경우 의심. 다른 내분비학적 이상이나 임신이 아닌 경우 폐경 이행기로 볼 수 있다.

 

- 폐경 : 수술적 폐경. 수술로 양측 난소가 모두 제거된 상태. 난소의 기능이 소실되어 자연적으로 생리 후 1년간 생리 없을 때 폐경으로 진단

 

 

 

폐경 이행기(갱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 :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증상


  1. 생리가 불규칙
  2. 안면홍조, 열감 - 목, 얼굴에 열이 오르며 화끈거리거나 손발이 차가워지는 등 체온 변화
  3. 발한 - 이유 없이 식은땀을 흘리고, 흘린 땀이 체온을 낮춰 추위를 유발 
  4. 피로감 - 수면장애에서 비롯된 피로감은 사지의 피로와 우울감을 가져옵니다.
  5. 우울 및 불안감
  6. 기억력 장애, 건망증
  7. 수면장애 - 수면 시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며, 작은 인기척에도 깨어나게 됩니다.
  8. 질 건조감
  9. 성교통
  10. 반복적인 질 감염과 요로계 감염으로 인한 질염
  11. 요실금
  12. 방광염
  13. 배뇨통 및 급료
  14. 수면 중 코골이
  15. 정신적 불안정, 예민, 눈물
  16. 집중장애
  17. 다리 저림  - 수면 중 다리 저림으로 수면방해
  18. 불안과 가슴 두근거림
  19. 신경과민, 짜증, 잔소리가 늠
  20. 기억력 감소
  21. 성욕감퇴
  22. 피부 건조
  23. 피부위축
  24. 유방의 탄력 저하
  25. 근육통
  26. 관절통
  27. 골다공증의 진행으로 골밀도 감소
  28. 두통-얼굴에 열이 나고 두통이 생기는 경우
  29. 의욕상실
  30. 대변 장애

 

 

 

 갱년기 치료법


1. 호르몬 치료

 

폐경으로 결핍된 여성호르몬을 외부에서 보충해주는 것을 의미

가장 이상적인 치료시기는 폐경이 임박한 시기, 즉 폐경 초기이다. (병원에서도 폐경 초기에 가장 효과가 좋다고 말씀하시네요)

 

  << 여성호르몬 치료의 장점 >>

  • 안면홍조를 치료하고 숙면을 돕는다
  • 정신적 증상 호전
  • 요실금 및 위축성 질염 호전
  • 질 점막의 탄성 유지
  • 피부 및 유방의 탄력 유지
  • 골다공증 예방
  • 대장암, 직장암의 발생을 감소

 

 여성호르몬 치료의 부작용


  • 유방암 발병률 증가
    : 5~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시행한 경우 유방암 발병률이 경미할 정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
     아직 여성호르몬과 유방암과의 상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연구가 미흡
    -> 여성호르몬을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유방암은 대체적으로 초기, 악성의 등급이
        낮아서 치료를 했을 때 결과가 좋은 편, 자연적으로 발병된 환자보다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짐

    따라서, 유방암 병력이 없는 사람의 경우,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는다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자궁내막암
    황체호르몬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자궁내막암 발병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짐

  • 고혈압
    여성호르몬 요법은 일반적으로 혈압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짐.
    따라서 고혈압 환자도 호르몬 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
  • 심혈관 질환 
    아직 연구 중이나 폐경 초기의 호르몬 치료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오히려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갱년기 증상 예방법


갱년기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증상 호전을 위한 예방방법으로는 규칙적 운동, 체중조절,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금연 등 소위 바른생활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겠다.

 

운동으로 인한 골밀도 강화는 골다공증을 예방하여 골절의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갱년기 식이요법


갱년기 증상의 조절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경우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량으로 섭취해야 하므로, 영양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의 과량 섭취로 유방 자극에 대한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바람직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소량이라도 꾸준히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다면 갱년기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더 알아보실려면 클릭

 

갱년기에 좋은 음식 9가지 - 식물성 에스트로겐

갱년기 증상이 있어서 갱년기에 좋은 음식 이 글을 검색하고 계시겠죠. 저두 몇 년 전 여름 식은땀을 뻘뻘 흘려서 베갯잇이랑 이불을 흠뻑 적시는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때 갱년기인가 해서 엄

a.ddalgim.com

 

 갱년기 극복에 좋은 생활 습관


  •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갖고, 갱년기 증상이 있는지 내 몸의 변화를 관찰하기
  • 균형 잡기 식사와 꾸준한 운동, 적절한 체중 유지하기
  • 금주, 금연,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 만들기
  • 솔직한 감정과 우울감에 대해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 대화하기
  • 전문 의료진에게 상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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