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주스의 배신- 주스는 과일이 아니다.

[알.쓸.건]  주스는 과일이 아니다. 비록 과일을 이용해서 만들었을지라도.

 

 

과일을 먹을까? 귀찮으니 과일주스를 먹을까? 그게 그거겠지. 하면서 과일 대신 주스를 선택하는 이가  더러 있다.

 

하지만, 주스와 과일은 엄연히 다른 이유는

' 주스와 과일은 인체내에서 대사작용 자체가 다르다. ' 는 것이다

 

과일을 먹었을때 섭취할 수 있는 식이섬유는 대부분 소실되고 주스는 당, 수분, 비타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일을 섭취할때의 이점>

 

예를 들어 사과를 껍질채 섭취한다고 치면,

사과의 항산화 성분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몸에 좋은 성분들은 보통 껍질에 더 많이 존재하고 있다.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고, 우리의 심장을 보호해주는 그런 성분들, 심지어 암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혈관을 관리해주는데 일조를 하는데, 이 역시 과일 껍질에 더 많이 함유되어있다.

 

식이섬유의 특성으로는 과일에 넘쳐나는 과당이 혈액 속으로 급격히 들어가는 속도를 늦추어 준다는데 있다.

 

따라서 과일을 통째로 먹지 않고 주스로 섭취했을 시 급격한 혈당 상승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당뇨에 있어서는 과일을 껍질채 섭취 시 당뇨예방에 도움이 되나, 과일주스로 섭취시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므로 피해야 할 음식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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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일 좋은건 알고 있지만,  깎기 귀찮아서, 먹기 귀찮아서 우리집은 과일을 섭취 안 하는 편인데,

아이들을 위해서 나의 건강을 위해서라도이제는 깨끗이 씻은 과일을 껍질채 먹도록 습관을 개선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