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이 있어서 갱년기에 좋은 음식 이 글을 검색하고 계시겠죠.
저두 몇 년 전 여름 식은땀을 뻘뻘 흘려서 베갯잇이랑 이불을 흠뻑 적시는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때 갱년기인가 해서 엄청 검색을 했었더랬죠.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긴 했지만, 나중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 증상은 허리디스크 척추주사의 부작용이 아닌가 하네요. 다른 지인이랑 대화하다 보니 그 언니도 주사 맞고 그랬었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사담이고, 이제는 정말 저도 갱년기 이행 과정에 들어가나 봅니다.
의욕이 하나도~ 없고, 짜증 나면서, 잘 때 덥다가 식은땀이 나고는 식으면서 춥고를 반복하는 일이 생기고 있네요.
옆에 갱년기를 이미 끝낸 직원 언니는 그럴 수 있다고 하고, 다른 이는 생각을 그렇게 해서 그렇다 하고.
어쨌든 맘의 병이든, 몸이 지쳐서이든 이유야 뭐든 간에 증상은 생기고 있네요.
이럴 때는 꼭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너무 몸을 혹사하지 않았는지, 거친 음식과 안 좋은 음식들을 마구 먹어서 몸을 망치지나 않았는지.
더 늦기 전에 이제부터라도 좀 바른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갱년기 증상에 좋은 음식인 식물성 에스트로겐
갱년기 건강에 좋은 음식은 아무래도 갱년기가 폐경이 이행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므로 에스트로겐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 갱년기에 좋은 음식이겠죠.
따라서 피토에스트로겐이라고도 불리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몸에서 생성되는 에스트로겐과 화학적으로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호르몬 작용을 비슷하게나마 할 수 있네요.
모든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이런 작용을 하는 건 아니고, 어떤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우리 몸과 유사한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하는 반면, 어떤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그 효과를 차단하고 우리 몸의 에스트로겐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유방에 대한 영향이라던지, 아직까지도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영양과 건강에 대한 영향에는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연구에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은 음식을 섭취 시, 콜레스테롤 감소, 폐경기 증상개선, 골다공증 및 유방암을 포함한 자궁경부암, 특정 유형의 암등 위험률이 낮다는 것이 밝혀짐으로 과량 섭취가 아니라면 분명 증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든 음식 9가지
- 아마씨와 아마씨오일
- 콩
- 참깨
- 말린 과일
- 복숭아
- 딸기
- 마늘
- 두부
-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배추, 냉이등
다 맛있는 거 밖에 없네요.
조금씩이라도 섭취하셔서 갱년기 슬기롭게 넘기시길 바래요.
너무 식품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갱년기 초기라면 호르몬 요법이나, 다른 약들도 있으니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갱년기로 삶의 질이 떨어지면 안되잖아요.
이렇게 살아갈수 없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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